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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투셀 공모주, 상장 첫날 주가 2배! 투자자 관심 집중

by 민준수 2025. 5. 24.


2025년 5월 23일, 바이오 플랫폼 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공모가 1만7000원으로 책정된 이번 공모주는 상장 첫날 2배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1. 치열했던 공모 경쟁률

인투셀 공모주는 수요예측과 청약 단계에서부터 높은 열기를 보였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2391개 기관이 참여해 1151.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들의 청약 경쟁률 역시 2268.9대 1에 달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되었다.


2. 상장 첫날 주가 흐름


인투셀은 상장 당일 시초가 3만7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공모가 대비 약 2.18배 수준이다. 이후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는 3만4225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여전히 공모가 대비 2배 이상의 성과를 유지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최근 바이오 섹터에 대한 기대감과 희소성 있는 기술력을 동시에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3. 인투셀의 기술 경쟁력


인투셀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 기반 바이오 기업으로, ConjuALL™이라는 자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 박태교 박사는 ADC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투셀 공모주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4. 향후 관전 포인트


상장 첫날 주가가 2배 이상으로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향후 흐름은 기업의 기술 성과와 글로벌 파이프라인 진척도에 달려 있다. 특히 플랫폼 기술의 라이선스 아웃(L/O) 가능성과 미국 FDA 임상 진입 여부가 중장기 주가 흐름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5. 마무리


인투셀 공모주는 최근 침체되어 있던 IPO 시장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었다. 상장 직후 주가가 2배 이상 오른 것은 그만큼 시장이 이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단기적 주가 흐름보다는,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와 향후 비즈니스 모델 확장 여부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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